타임이 시행되어 오늘 새벽 00:00시가 01:00시가 되었다.
09 :05 호텔떠나 암만시내 관광에 나서며 가이드가 오늘은 휴일이라 시내관광이 수월하다고 하였다.
조르단 인구 700만명중 200만명이 암만에 산다고 한다.
도시의 특징은 거의 모든건물이 희끄므레한 석회석(White Limestone)으로 지었으므로 대체적으로 흰색을 띠고 있으며 고층건물이 거의 없다. 가이드는 19개의 산위에 세운 도시라고 했는데 내가 표현한다면 19개의 구릉위에 세운 도시라고 표현하겠다.
조르단의 물가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중동에서 조르단의 물가가 제일 비싸다고 하면서 생활물가는 인접국가들 보다 최소한 3배 비싸며 관광객 물가도 서유럽국가들 보다 저렴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이락 침공으로 돈많은 이락의 상류층이 모두 조르단으로 도망 왔기 때문에 조르단의 물가가 비싸졌다고 이상한 논리를 전개 한다.
나며 달단다.
09:40 로마식 원형극장과 부속 박물관 관람(1디나르)
10:25 암만 성채(2디나르)에서 "응아 리"와 함께
씨타델에서 바라본 구릉위의 시가지
씨티델에서 바라본 국기의 길이가 40미터 폭이 20미터라 했다. 조선민주주의인민 공화국도 아닌데... 가이드는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초라했다. 아무리 문자에 의한 역사가 없는 유목민들 이라지만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12:50 네보 산(Mt. Nebo: 수리중인 모세 기념관있는곳 ; 모세가 죽은곳 이라지만 어디 묻혀 있는지 모른다는곳) 기독교 성역 도착(1디나르)
맑은 날이면 예루살렘도 보인다는 이곳, 모세가 약속의 땅을 바라 보았다는 이곳에서 오늘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모세기념교회는 공사중이라 못 들어가고.
이태리의 지오바니 환토니가 제작하였다는 뱀으로 표현한 기독의 상징 (The Brazen Serpent sculpture, by Italian artist Giovanni Fantoni.)
13:40 그리스정교회 성당내의 모자이크로 유명한 마다바(Madaba)마을 도착 하여 각자 헤어져서 점심을 먹었으나 나는 가이드에게 토속 음식점 좀 소개시켜 달라니까
전통적인 토속음식점 이라기보다 아주 싸고 맛있는 화스트 후드점으로 안내해서 닭케밥 쎈드위치를 2개나 먹었다(1개 0.75 디나르) 케이에프씨로 향하던 호주인 부부 두쌍도 따라왔다.
유명한 모자이크 지도가 남아있는 성 조지교회(St. George Church)에 가서 매우 정교한 중동 지역의 지도를 직접 보았다,
로마 카톨릭과 는 분위기가 조금 다른 그리스정교회의 성화
20:00 디젓 하이웨이를 달려 어제 쉬었던 휴게소에서 1번 쉬고 2시간 45분만에 아카바의 씨티쎈터 부근에 있는 골든 튜립 호텔(Golden Tulip Hotel)에 투숙하였다.
Amstell도 있어서 11도가 넘는 네델란드 맥주를 사다 마셨다.
조르단에서는 웅장한 모스크를 만나지 못해서 사진이 없으므로 호텔 부근의 초라한(?) 모스크라도 찍자.
지도도 없이 혼자 산보 나갔다가 나이 탔인지 방향을 잃어 한참을 헤맸다.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아이?' (영어 i? 즉 Information)를 제공한다는 관광경찰이 도처에 있으나 영어가 통해야 i 를 제공하지... 답답 했었다. 맥도널 직원이 도움을 주었다.
11:30분 호텔떠나 남쪽으로 오며 보니 오른쪽으로 아카바항구의 국제선 (이집트의 누웨이바(Nuweiba)와 조르단의 아카바간을 오가는 국제 여객선인데 결항은 예사고 시간 안지키기로 악명 높다 : 1일 Fast Ferry 1편과 Slow Ferry 1편이 운행된다 한다) 여객 터미널도 보이고
남쪽으로 더 내려가니까 컨테이너 터미널도 보였는데, 멀리서 보니 그 부근에 아주 큰 주차장에 각종 승용차가 가득 차 있으므로 조르단인들은 자가용 보유율이 꽤 높구나 라고 생각하다가 가까이 지나며보니 유리창 마다 커다란 통관관련 서류가 붙은 수입 중고품이었다.
버스에서 각자의 의향대로 팁을 거둬 한국산 쎄피아 승용차를 갖고 있다는 가이드에게 전달했는데 해외여행중 처음듣는 답변을 들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는 충분한 급료를 받고 잘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돈을 집없는 사람들을 돕는 자선 단체에 여러분의 이름으로 기부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11:50 아카바의 남쪽 해안(South Coast)에 있는 탈라 베이 마리나(Tala Bay Marina)에 도착하여 고속정에 승선하고
12:55 예약한 손님 2명 기다리느라고 정시보다 25분 늦게 출항하고 13:25 이집트의 리조트 타운(Resort Town)인 타바 하이츠(Taba Heights)의 마리나(Marina)에 도착하여 선창에서 이집트 가이드가 도착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여권심사 받고
13:45 17인승 도요타 버스타고 타바 하이츠 출발하여 14:30 Taba Land Port 이라는곳 들렀다가 15:25 어느 검문소 통과하고
15:45 함디 터널까지 210키로 남았다고 써 있는곳 검문소 통과하고 18:30 터널앞 검문소 부터 지체가 시작되어 18:55 터널진입 검문소 통과하고
19:00 갈때 들렸던 싸이나이 레스트 하우스에서 30분 쉬다가 떠나 21:45 카타렉드 피라밋츠 호텔 도착하였다 (2명의 기사가 교대로 운전하는 17인승 버스 탄 시간 : 8시간 0분)
3월 28일(일요일)
08:25 트레불톡사가 제공하는 리무진 서비스(사실은 신형 스타렉스)로 호텔 출발하여 카이로에서는 제법 흔해진 미터기 달린 흰색택시를 소개하고 싶어서 사진 찍으며 공항으로 향했다.
놓았다(팁으로 미화 2달러줌)
그러나 대한항공은 3월 26일부터 제1터미널로 변경하여 여객을 취급했으므로 우리는 물어 물어 1터미널 홀1(출발)로 찾아 홀에 들어 갔으나 전면에 대한항공 카운터가 보이지 않으므로 여러명에게 물어본 끝에 겨우 찾아 탑승수속을 했다.
즉 홀로 들어서면 전면에만 카운터가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ㄷ자 형태로 되어 있으므로 제일 왼쪽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한번 꺾어 가서 다시한번 오른쪽으로 꺾어서 뒤로 가야 대한항공 카운터가 나온다.
체크인후 아주 작은 면세점에서 이집트돈 털어 40파운드짜리 초콜릿 5개 샀다.
대한항공 KE 954편은 오전 11시 58분 카이로 공항을 이륙하여 4시간 40분 비행후 타슈켄트공항에 착륙하고
현지시각 21시 29분에 타슈켄트를 떠나 5시간 48분비행후 한국시각 3월 29일 (월요일)7시 17분 인천공항에 착륙하였다.
참고 : 비행기표를 제외한 17박 19일간 2명의 여행경비
가. 트레블톡 여행사에 지불한 경비(카드로 결재) : 3회에 걸쳐 합계1,226.8영국 파운드 (오늘 환율로 : 2,131천원) 나. 입장료 식비등(현금지출) : 미화 880달러(994천원) 유로화160(243천원) (오늘환율로 : 1,237천원)
합계 3,368천원 (비행기값 제외하고 1인당 1,68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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