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

[스크랩] 운남성 일기(6-1)

변유섭 2007. 6. 13. 16:15

2007년 5월 24일(목요일)

 

섭섭하게도 방랑선비님께서 개인적인 일이 생겨 다른 곳으로 가야 함으로 일행이 11명으로 줄었다.

 

9시 40분 호텔떠나

10시 정각 곤명 공항에 도착하여 탑승수속하고


10시 57분 중국남방항공 CZ 3481 편에 탑승하고

11시 25분 이륙하여 매마른 민둥산을 보며 33분만인

 

11시 58분 대리석의 고장이며 옛날 강성했던 당나라때 남소국(南昭國), 송나라때 대리국(大理國)의 수도 였다지만 오늘날의 기준으로는 조그만 관광지가 된 대리(大理 : Dali : "따리"로 들린다)


공항에 착륙하여 비행기에서 내리니 자외선이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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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15분 새로운 안내인 김영군이 우리를 버스(云P 09308)에 태우고 출발하여 시내쪽으로 가다 보니 구조물의 크기로 보아 단선 철도를 건설하는 듯한 터널과 교량공사가 많았다.

 

곤명-대리간 철도여행 시간이 버스보다 거의 두배 소요된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철도를 고속화 하는 공사일 것이다.

 

12시 50분 내부 구조가 특이한 별 네개인 호텔(亞星大飯店 : Asia Star Hotel) 2층에 있는 용청(龍廳 : Dragon Hall)에서 점심먹고(호텔식사가 조금 먹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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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 35분 호텔떠나 가까운 창산(蒼山 : Cangshan : 제일 높은 봉우리는 4122미터 라 한다)관광에 나서서 리프트를 타러 가니 수리 중이므로, 이상한 영어 단어들이 써있는 곳에서, 15분 정도 기다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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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기다리고 있어도 소식이 없어서 안내인이 가서 물어보니 즉시 탈 수 있다고 한다네. 고쳐 놓고도 안 알려주는 문화는 이곳 백족(白族 : Bai People)풍습인가? 한족 관행인가?

 

25분간 내 생애중 제일 길고 뜨거운(햇살이 강열하다) 리프트 타고, 좌우의 잣나무에  즐비한 잣송이를 수확하지 않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 하며,산 중턱에 올라

 

내려다 보는 얼하이 호수(삼수변에耳자와 海 : Erhai Lake)와  대리고성은 아름다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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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드라이빙 해외여행
글쓴이 : byu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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