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미국 남서부 주마간산 여행(5)
4월 2일 월요일
쯤에 있는 Exit 214 로 나가 과거 US-50 이었던 길을 몇마일 가서 UT-126W를 만나 좌회전 하니 동이 트기 시작한다.
좋지 않다.
찦차 투성 이었다. RV버스 꽁무니에 짚을 끌고온 사람도 많지만 RV가 없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므로 여관 촌인 모압의 방값이 높았던 것이다.
이리저리 튜닝한 짚차의 종류도 다양해서 나도 타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조금 더 샘나는 것은 어린아이 부터 백발의 노인들 까지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긴다는 점 이었다 9시 정각에 아취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 에 도착하여 우선 데블스 가든 트레일해드(Devils Garden Trailhead)까지 드라이브 하며 경치를 본 후 랜스케입 아취(Landscape Arch)까지 산보하고
여러가지 돌더미 들을 구경하며 오다가
사진찍고
Balanced Rock 은 바라만 보고 윈도즈 구역으로 들어가서 사진 찍고 윈도즈의 왼쪽 창(North Window)
윈도즈의 오른쪽 창(South Wlndow)
한쌍의 창(The Windows)
총탑 아취(Turret Arch)
이름이 있겠지만 내가 모르는 바위들
석화구릉군(石化丘陵群)전망대(Purified Dunes Viewpoint) 에서 사진 찍고
아취스 국립공원 방문객쎈터를 떠나 US-191N, UT-313 타고 13시 35분 캐년랜즈 국립공원(Canyonlands NP)의 아일랜드 인 더 스카이(Island in the Sky)지역 입구를 지나.
그리고 보니 오늘 새벽부터 지금까지 식당은 커녕 그 흔한 화스트 후드점 하나 없는 길만 다닌 것이다. 가방 뒤저서 먹을 수 있는 것은 모두 꺼내 먹고(그랜드 써클을 여행할 때에는 간식을 준비하실 것) 이 곳이야 말로 4륜구동차를 타고 360미터 아래의 화이트림을 달려보고 다시 300미터 아래의 콜로라도강이나 그린강을 래프팅 해 보아야 참 맛을 느낄 수있으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넓게 전망이 트여 있어서 내 카메라로는 잡기가 불가능 했다
데드호스포인트 주립공원 (Dead Horse Point State Park)에 갔으나 입장료를 내라 함으로 큰형님을 보고 오는 길인데 조그만 너를 보기 위해서 돈을 낼것 같냐? 하고 돌아나와
US-191S 타고 모압(여관촌), 몬티쎌로(여관 몇개 있음) 지나서 어둠이 깔려서야 브랜딩에 도착했으나 문 열은 식당은 없고 간이 식품 파는 주유소 밖에 없다. 할인 쿠폰으로 세금 포함 51불, 이 영감님, 당신 여관할인쿠폰이 게재된 쿠폰북을 데스크에 잔뜩 쌓아 놓고 계시네. 현찰로 드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