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ypt & Jordan

[스크랩] 이집트와 조르단 여행기(7회)

변유섭 2010. 5. 1. 17:11

3월 18일(목요일) : 콤 옴보에서 약 60키로 북쪽에 있는 에드프(Edfu)의 호루스 신전

(Temple of Horus)에는 당초 계획 대로라면 어제 갔어야 되는데 선박회사 마음대로

늦게 출항하여 어제 보지 못했으므로 오늘 일찍 다녀오기로 하고 06:00 시에 이른

아침먹고

 

07:00 하선하여 여행사가 제공한 마차 타고  2키로 정도 떨어진 호루스 신전까지

왕복하였다(입장료 50 파운드씩). 

 

 

호루스 신전은 기원전 3세기 경에 세워진 신전인데 탑문,외벽,정원,신전등이 모두

원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서 이집트에서 보존이 가장 잘 된 신전 이라 한다.  

 

  

  

이 탑문의 부조는 톨레미12세가 적을 죽이고 호루스에게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란다
 

 

이탑문 입구 양쪽에 있는 화강암으로 된 독수리 모습의 호루스 신상에는 관람객이

많아서 깨끗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성단 앞뜰 

 

 

성단 입구

  

 

성단 내부의 열주들 

 

 

성단 내실 입구 

 


성단 내실에 있는 성감 : 한 덩어리의 화강암으로 만들어 졌다 한다. 

 

 

무엇보다도 나의 흥미를 끈것은 거의 노천이나 마찬가지인데 2천수백년이 지나

도록 물감의 색채가 일부 남아 있는 것이다. 가이드는 자연물감을 쓰면 가능하다고

고집 하는데....  

 

 

 

9시경 귀선하였으나 바람 때문에 출항하지 못한단다. 배에서 바라본 에드프 

 

 

승객들은 느긋하게 기다린다.

  

  

 

 12:00시에 출항 했으나 강한 맞바람으로 매우 느리다. 항해하며 바라본 나일강변


서안의 전형적 풍경 : 푸르름 너머는 평탄한  사막이다, 

 

 

동안의 전형적인 풍경 : 푸르름 너머는 매마른 산맥이다. 

 

 

15:00시 에스나 갑문(Esna Lock) 이 보이는곳에 도착헸으나 순서를 기다리는

배가 많다.: 마냥 기다린다. 안내방송도 없다.  여기는 이집트타.

 

  


이런 구형갑문을 통과하는데 2시간이상 걸렸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그것도 빠른것

이라 한다. 나일 크루즈선이 300척이 넘는다고 읽은적이 있는데 크기가 거의 일정한

이유를 알았다.

 

모두 이 갑문을 통과할 수 있는 크기로 만들었구나... 

 

 

위의 옛갑문을 통과하고나서도 또 1시간이상 걸려서 새갑문까지 통과 하였으므로

에스나 갑문이 보이기 시작해서 부터 2개의 갑문을 완전 통과하는데 3시간 반이

소요 되었다.

 

이런 비능률을 방치하는 이집트 정부의 배짱이 정말 부럽다.

 

21:30 드디어 룩소르(Luxor)에 도착 하여

배에서 마신 음료대 : 100파운드:카운터에 정산하고


크루즈 직원에 대한 팁 : 1인당 80파운드
가이드에 대한 팁 : 80파운드씩 주었다.
 

출처 : 해외유랑
글쓴이 : 유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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