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20분 흑룡담에 갔다.
여강고성에 흐르는 시냇물(玉河)의 원천이라는 흑룡담(黑龍潭 : Heilongtan
: Black Dragon Pond :일명 玉泉 : Jade Spring )
작가들이 찍은 사진에는 옥룡설산이 물과 하늘에 대칭으로 찍히더만...
돈내고 사진찍기 바쁜 동지들
나무껍질은 왜 쓰다듬지? 또들 오시려나? 부자가 되시려나?
아가사님은 나시상형문자(納西族 東巴文字) 공부는 안하고 뭐 하시는 겁니까?
11시 흑룡담 떠나
11시 28분 개인 소유라는 옥룡설산 요금징수소 지나
11시 40분 골프장이 있는곳의 식당(東巴納走廊餐廳 : Dongbala Corridor Restaurant)
에서 맛이 별로인 점심먹고
12시 13분 현지회사 셔틀버스 타고 대기실(出發廳)로 끌려가서 강제로 한약재 싫건
구경하고 출구로 나와
12시 34분 다시 셔틀버스 타고 산을 돌아가
12시 47분 운삼평(云杉坪 : Yunshanping : The Spruce Meadow)리프트에
도착 하여 리프트 타고 해발 2900대의 산중턱에 올라,
숨이차다고 안내인이 말리는대도 야크들이 노니는 운삼평 초원을 한바퀴 돌며
눈덥힌 봉우리를 보기위해 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렸으나, 허탕치고 내려왔다
눈덮힌 설산을 못 찍었으니 리프트 타는 사진이라도 싣자
14시 47분다시 셔틀버스 탔다가 바로 내려 백수하(白水河) 인공 폭포 찍고
남월곡(藍月谷) 찍고
다시 셔틀버스타고 식당옆의 주차장으로 돌아와
15시 16분 옥룡설산 관광지 떠나
15시 40분 백사(白沙 : Baisha) 마을에 도착하여 사진 못찍게하는 벽화를 보았으나
인상적 이지는 않았고
500년전 벼락을 맞아 갈라졌는데 갈라진 중간에서 새싹이 나왔다는 관음버들도
사실적이지 않았다.
다만 뒷문으로 나가 돌아 나온 한약재 동네는 사진으로 표현하기는 불가능 했으나
이상한 분위기는 웬지 가슴에 남는다.
(7-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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