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 뒤풀이 여행(6) 부다왕궁이 지금은 역사박물관, 국립미술관과 국립도서관으로 쓰이고 있다는데 우리는 시간관계상 국립미술관만 관람했다. 보고 난 소감은 : 손재주가 뛰어난 천재 소년들이 사진을 보고 사생 한 듯한 극사실주의 그림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 같았다. 이곳에서 내려다보이는 보이는 .. 까미노 마드리드(36일 여행) 2015.07.02
순례 뒤풀이 여행(5) 4월 21일(목) 07시 작지만 깔끔한 호텔식당에서 아침 먹고 어제 가보지 않은 거리로 빙 돌아 다시 궁전광장까지 산보했다. 신 궁전에 가서 어제 보았던 궁전 광장의 조형물과 돌아올 때 찍은 맑은날의 중앙역사. 10시 30 호텔 나와 중앙역으로 갔으나 서울서 예매한 뮌헨 가는 11시 12분 열차는.. 까미노 마드리드(36일 여행) 2015.07.02
순례 뒤풀이 여행(4) 5월 17일(일) 오늘부터 6월 2일까지 16일간 여행은 순례길 걷기가 아닌 자유로운 배낭여행이다. 07시 알베르게를 나와서 어제 알아 놓았던 대로 길가의 Capilla San Lázaro 버스 정류장에서 공항 버스(편도 3유로, 30분 마다 운행)를 타고 15분 만에 산띠아고공항(SCQ)에 도착해 보니 공항을 대규.. 까미노 마드리드(36일 여행) 2015.07.02
산띠아고 순례길을 다섯번째 걸은 이야기(3) 5월 11일(월)07시 45분 출발하였다. 한 시간 쯤 가다가 배가 고파 길섶에서 빵을 먹고 있는데 청담동에 사시며 68세시라는 대도 청년같이 걷는 건장하신 남자분이 우리를 지나쳤다. 영국 런던에서부터 이태리 로마까지도 걸으셨단다. 굉장한 걷기 전문가 이시다. 조금 있다가 키가 큰 아가씨 .. 까미노 마드리드(36일 여행) 2015.07.01
산띠아고 순례길을 다섯번째 걸은 이야기(2) 5월 6일(수) 인스탄트 커피와 빵으로 아침 때우고 08시 출발하여 10시경 거대한 돼지 방목장 지나고 끝없는 밀밭을 지나. 11시경 오늘의 목적지 까스뜨로몬떼(Castromonte : 표고 840 미터)마을 초입의 알베르게에 도착 하니까 청소하시던 아주머니께서 출입문 외벽에 써 있는 번호로 전화해서 이.. 까미노 마드리드(36일 여행) 2015.07.01
산띠아고 순례길을 다섯번째 걸은 이야기(1) 지난 3년간 여행사의 패키지 관광만 따라다녔더니 배낭여행이 그리워서 36일간 배낭여행을 하려고 집사람과 함께 집을 나섰다. 처음 19일 간은 먹고 걷고 빨래하고 씻고 자는 것을 반복하는 단순생활의 극치 산띠아고 가는길을 순례하고 나머지 17일 간은 브뤼쎌부터 기차타고 동쪽으로 .. 까미노 마드리드(36일 여행) 201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