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길을 걸어본 이야기(6:마지막) 2010년 6월 2일(수요일) 6시 10분에 출발하여 어제 시내 관광하며 알아 두었던 경로를 따라 교외로 나가니까 그동안 이 나라에서 보이지 않던 완전 군장한 군인 6-7명이 길옆에서 쉬는데 매우 피곤한 모습이다. 조금 더 가서 보니 물과 간식이 잔뜩 쌓여 있는 곳에서 군인들이 휴식 하고 있는.. 까미노 포르투갈 2011.07.11
포르투갈길을 걸어본 이야기(5) 5월31일(월요일) 6시 40분에 출발하였다. 사람의 습관(?)이란 이상해서 며칠간 익숙하던 까미노 안내 표지의 주종이 노란 화살 표에서 갈리시아 당국이 도로변에 만들어 놓은 까미노 이정표에 붙은 가리비나 건물 벽에 붙혀놓은 가리비의 방향으로 바뀌자 하루 종일 혼란 스러웠다. 물론 하루가 지나자 .. 까미노 포르투갈 2011.07.11
포르투갈길을 걸어본 이야기(4) 2010년 5월 29일(토요일) 06:00 정각 출발하니 아직 어둡다. 한시간 10분쯤 가자 안내서에도 나와 있지 않은 새로 생긴 예쁜 바를 만나 쌘드위치로 아침을 먹었다. 오늘은 A3 고속도로 밑을 지난후 그 옆구리를 따라 서서히 올라가다가 고속도로와 멀어지면서 제법 등산로 같은 구간도 있어서 .. 까미노 포르투갈 2011.07.11
포르투갈 길을 걸어본 이야기(3) 2010년 5월 27일(목요일) 오늘부터 가는 길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의 글이 있으므로 못 읽었던 사실 중심으로 써야 할것 같다. 6시 15분에 출발하여 N306도로를 타고 25분쯤 가니까 샛길로 빠지라는 표지가 나온다. 많은분들의 여행기에 사진으로 소개된 자메이로 다리에는 6시 48분에 도착했다... 까미노 포르투갈 2011.07.11
포르투갈 길을 걸어본 이야기(2) 2010년 5월 25일(화요일) 시차 때문에 새벽 3시에 눈을 떴으므로 컴퓨터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하숙집 접수계에게 이야기한 뒤 나혼자 달걀 2개 스크램불 해서 토스트와 커피로 아침먹고 6시 하숙집을 나서서 6시 10분 Baixa Chiao 지하철역에 도착했으나 아직 철문을 열지 않았다.승객 10여명이 .. 까미노 포르투갈 2011.07.11
포르투갈 길을 걸어본 이야기(1) 머리말 : 2007년 가을에 프랑스 길을 걷고 나서 2008년 포르투갈 길이 걷고 싶었으나 그때는 너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던 정보를 힘들게 수집하던 중 미국발 금융위기로 나라 경제가 어려워 지자 경제 활동도 하지않는 자신이 무슨 죄라도 지은 사람 처럼 해외여행도 못 가고 움츠리고 있.. 까미노 포르투갈 201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