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북유럽 6개국 둘러보기(2)

변유섭 2014. 5. 14. 15:17

2014425()

0630분 자그마한 호텔 식당으로서 소박하지만 골고루 갖춘 부페식 아침 식사

0728분 호텔 출발 하여 동네 길을 떠나 잠시 동안 E18 타다가 7번 도로로 들어섰다.

 

0855분 주유소와 호텔과 상점과 음식점이 있는 휴게소에서 20분간 화장들 고쳤다.

이곳 식당의 물가다. 햄버거 한 개 값이 33,300원이다.(180x185크로네=33,300)

다시 7번 도로를 타고 달려  940분 경 인구 약 5,000명이라는 골(Gol)로 우회전하자 라르달(Laerdal)가는 52번 도로라는 표지가 나왔다. 골에는 자동차 딜러 간판이 많이 보인다. 송 선생이 이곳은 해발 450미터 지점이라고 했다. 곧이어 경사가 심한 산악 도로가 시작되고 햄스달(Hemsedal)까지 22km남았다는 도로 표지를 보았다.

 

1010분 경 스키 리조트가 많은 것으로 보이는 헴스달을 통과하자 라르달 까지 84km 남았다는 도로 표지가 나온다, 경사가 심해지고 주변이 온통 눈으로 덮여있다. 1040분 경 해발 1,100미터 지점 이라는 곳에 있는 행정 구역 경계 표지 앞에서 쉬며 사진들을 찍었다. 

이곳을 지나 경사가 심한 내리막 길을 구불구불 내려가서 평탄한 길을 만나 좌회전 하자 다시 E16번 도로가 되었다. 1120분경 E16을 벗어나 5번도로로 들어서서 5 분쯤 가자 인구 600명 이라는 라르달(Laerdalsoyri) 마을이 나오고 이 마을을 지나서 터널을 지나자 곧 송내피요르드(Sognefjord)를 건너는 페리를 타는 포드네스(Fodnes) 선착장이 나오고 시간이 맞아 도착 하자마자 버스 탄 채 승선하여 10여분 만에 건너편 만헬레(Mannheller)선착장 에도착했다(1150분 경)

 

다시 터널을 통과하여 달력 사진 같이 경치 좋은 곳을 지나는 5번 도로에서 송 선생이 알려준 이야기 : 바다가 육지를 비집고 들어온 곳을 VIK (영어로 bay)이라고 하는데 바이킹들은 적들의 눈을 피 할 수 있는 VIK 에 주로 살았기 때문에 VIKING 즉 해안 거주인들 이라고 불렸다 한다.

 

1215분 송달(Sogndal)마을의 호텔(Best Wetern Lagreid Hotel) 식당에서 닭가슴 고기, 증기로 찐 길죽한 인디카 쌀, 야채, 커피 로 점심 먹고, 어떤 분이 약국에 다녀 오시느라고 조금 늦어짐으로 다른 분들은 쉬다가

135분 송달을 떠나 요스테달빙하국립공원(Jostedalsbreen National Park)으로 향했다.

 

1345: 국립공원 자락에 있는 안내 간판을 보니까 우리가 간 곳은 유럽 대륙에서 제일 큰 빙하로 487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요스테달 빙원(Jostedalsbreen)의 남서쪽 자락에 있는 푸르스럼 한 뵈이야 빙하지대(Boyabreen)를 몇 킬로미터 이내의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곳 이었다. 

안타까운 것은 뵈이야 빙하가 있는 곳의 지형이 상대적으로 급경사 이고 빙하의 형태도 비교적 짧기 때문에 노르웨이의 다른 빙하들 보다 기후 변화에 대한 반응 속도가 빨라서 하루에 거의 2 미터에 달하는 속도로 내려오기 때문에 노르웨이에서 이동 속도가 제일 빠른 빙하에 속한다고 안내판에 써 있다.

14시부터 휘어랜드(Fjarland)에 있는 노르웨이 빙하 박물관(Norsk BreMuseum : Norwegian Gracier Museum : www.bre.museum.no)에 입장하여(입장료 : 120크로네 :21,600) 요스테달 빙하와 빙하 걷기에 관한 18분 짜리 영화 보고 나서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허네포스(Honefoss)로 부터 314km.

1450분 박물관을 출발하여, 세계에서 제일 경사가 급한 철도의 하나라고 소문난 프롬 철도(Flamsbana : Flam Railway)를 타려고 플롬 으로 향해서 아까 왔던 길을 되 돌아 가기 시작 했다.


1515분 송달을 지나고, 1535분 만헬레에서 페리를 다시 타고 1550분 포드네스에서 내리고 16시 정각 라르달을 통과해서 5분 쯤 지나 E16을 만나 우회전해서 긴 터널에 들어가서 약 21분 만에 통과했는데

송 선생님이 설명했다 : 라르달과 아우어랜(Aurland)사이의 높이1,600m 산맥을 뚫어 만든, 세계에서 제일 긴 도로 터널 인 라르달 터널(Laerdal Tunnel : Laerdalstunnelen)은 길이가 24,5km이며 1995년에 착공하여 2000년에 완공하였으며, 2차선인 European Route E16 도로가 사용하므로 베르겐과 오슬로간의 이동 시간을 크게 단축 시켰고, 노르웨이 지질의 특성 상 우리나라 터널 공사비의 31수준에 건설 하였다는 것 외에 환기,안전, 모니터링 등 기술적인 문제까지 모두 설명해 주셨다.

1635분 플롬에 도착 하였으나. 두 시간 전인 오후 230분 경 발생한 눈사태로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이 유실되어서 기차를 운행할 수 없다며 복구시기도 예측할 수 없다 한다.

플롬철도 : www.flaamsbana.no

인솔자와 안내인이 계획을 바꾸어 오늘 잠자리가 있는 구드방겐(Gudvangen)가는 길에서 6km 쯤 떨어진 조용한 마을을 둘러 보기로 하고 송내 피요르드 물가에 있는 운드레달 (Undredal )이라는 이름의 자그마한 마을을 돌아 보았다. 며칠 후 박동희 씨가 1인당 50유로 씩 풀롬 철도를 이용하지 못한 비용으로 돌려 주셨다.

이마을 입구에 관광객을 위한 정보가 붙어있다.( www.visitundredal.no )

 

 

아이들의 놀이터로 만들어 주는 집이라 한다.

 

 

1747분 이 마을을 떠나 12km 길이의 구드방겐 터널을 지나서 1810분 구드방겐 피요르드텔(Gudvangen Fjordtell : www.gudvangen.com)이라는 숙소(?)에 투숙했다. (노르웨이 빙하 박물관 으로 부터 123 km)

우리 부부가 잔 곳 : 지붕의 뗏장은 노르웨이 전통의 토룸 지붕(Torum Tak)이라 한다. 

 

신의 계곡(God's Valley)이라고 불린다는 구등방겐 계곡

19시 메인홀에서 저녁 식사 : 토마토수프와 빵, 삶은당근+드레씽, 연어구이, 푸딩,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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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아침은 메인홀에서 컨티넨탈식 이었지만 먹을 만 했다.

08E16 타고 베르겐(Bergen)으로 출발

0838분 부터 0850부까지 쌍둥이 폭포에서 사진 찍고

 

0905분 보스 시내의 기차역 화장실 이용하고 1045분 베르겐(Bergen)시내 브리겐(Bryggen)에 도착하여(구드방겐으로부터 144 km) 12시 까지 자유 시간을 주었다.

 

마침 베르겐 시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결승점이 제일 번잡하며 세계문화유산 인 브리겐(Bryggen) 옛 목재 건축물 거리 바로 앞이었다.

 

 

브리겐 골목 들어가 세계문화유산 이라는 이집 저집 둘러보고

 

 

 

노르웨이 인 들은 반 소매 입고 활개 치는데 두꺼운 덕다운 패딩 옷 입고 노천 해산물 시장에 가서 기웃 거리다가

 

 

아주 깨끗하고 큰 어시장 화장실에서 화장 고치고 관광안내소에 가서 자료 챙기고 

 

서로 양지 바른 곳에만 앉으려는 노르웨이 인 들로 가득 찬 이 까페의 야외 식탁에 앉아 400cc 맥주 한잔 씩 마셨다. 맥주값 : 180x 82크로네 x 2=29,520

 

1210분 버스 떠나기 직전에 뒤돌아 보고 찍은 사진 

 

 1210분 브리겐을 떠나 베르겐 경마장(Bergen Travpark : 두 바퀴 달린 수레 타고 하는 경마)으로 가서


1240분 경마장 관중석 상단에 임시 식탁을 편 간이 식당에서, 딴 곳에서 만들어 날라 온듯 한 밥과 국, 간장 넣고 찐 대구, 김치, 오전에 채취했다는 산나물, 질긴 무나물, 콩자반 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음식을 준비해 온 사람은 밀양이 고향이라는 아주머니 이셨으며 써빙한 두 젊은이는 중동 출신으로 보였다.

 

315분 경마장 떠나자 마자 버스에 연료 넣고 나서 잠시 E16 으로 가더니 7번 도로 들어선다 이 도로는 베르겐 남쪽에 있는 하르당에르 피요르드(Hardangerfjorden)의 북안을 따라가거나 산악 지형을 통과함으로 미국의 씨닉 바이웨이(Scenic Byway)같이 주변 풍광이 뛰어나지만 도로 상태는 환경에 따라 다양하여 차선이 넓은 곳도 있지만 중앙 차선도 없는 좁은 곳도 있어서 마주 오는 차량이 교차할 수 없는 위험한 곳도 많다.


1430분 제한 속도 시속 30킬로미터인 좁은 산악 도로에 낙석 방지 시설 공사를 하고 있음으로 15분 정도 정차 할 수 밖에 없었다. 1450분 스타인달 폭포(Steinsfossen)앞에서 20분간 휴식 하며 커피 마셨다 커피 2컵 값 : 180x 40크로네 = 7,200

 

터널은 엄청 많은데 다리는 거의 눈에 띠지 않던 이 나라에서 다리를 보고 반가워서 1520분 경에 찍은 사진


계속 하르당에르 피요르드를 따라 난 길을 가며 보니까 마을이 있는 곳에서는 날씨가 화창하니까 비키니만 입고 다니는 소녀들도 보이고 눈 녹은 물에서 수영하는 소년들도 보았다.


피요르드 건너 산 뒤로 보이는 흰 봉우리 들이 하르당에르 고원 국립 공원(Hardangervidda)같이 생각된다.


1605분 도로가 하르당에르 피요르드 주변을 벗어나서 13번 도로로 좌회전 하니까 도로가 정상적인 2차선 도로로 바뀌고 보스(Voss)까지 26km 남았다는 표지도 보인다.

1627분 보스를 통과하자 아침에 브레겐으로 갈때 이용했던 E16도로가 나왔다.


구글 지도로 검색해보니 아침에 북쪽 길로 보스에서 브레겐 간 거리는 144km 이었는데 올 때 남쪽 길로 브레겐에서 보스까지 온 거리는 213km 이었다. 진행자들이 우리를 위해서 하르당에르 도 보여줄 겸 경치 좋은 길을 69km 더 보여 주신 것 같다.


1705분 구드방겐 선착장에 돌아와서 피요르드 레이디(Fjord Lady)호를 타고

1710분 떠나서 1시간 45분간 송내 피요르드(Sogne Fijorden)를 감상하고

 

1955분 플롬 선착장에서 내렸으나 우리가 숙박할 이곳에는 이 시간에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이 없으므로 다시 20km 떨어진 구드방겐에 가서 저녁 먹고 되돌아와야 한단다.

 

어제 묵었던 구드방겐 피요르드텔에 다시 가서 먹은 저녁 : 빵과 크림스프, 미트볼 이라고 했는데 통조림 고기였다, 감자, 커피


2015분 버스 타고 플롬으로 되 돌아 와서 2040분 예쁜 목조건물에 있는 플럼스브리가 호텔(Flamsbrygga)에 투숙하였다. www.flamsbrygga.no

 

호텔 주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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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우리가 묵었던 호텔이 아닌 옆에 있는 호텔 식당에서 부페 아침을 먹었는데 내용이 훌륭했다 . 아침 먹은 Furukroa호텔

 

플롬 기차 시각표를 보니까 2013,12.15부터 어제인 2014,04,26.까지는 14회 왕복 운행 했는데 오늘 2014.04.27.부터 2014.06.14. 까지는 19회 왕복 운행한다고 되어 있지만 눈사태 복구가 아직도 안 됐다니 유감이다. 플롬역사 사진

 

735분 오슬로를 향하여 플롬을 출발 했다. 송 선생께서 DAL로 끝나는 노르웨이 지명에서 DAL은 한글로 골, 골짜기를 의미한다고 가르쳐 주었다.

 

0820분 쯤 E16의 옛 도로라는 좁은 길로 들어서서 0825분부터 10여 분간 보르균 통널 나무 교회(Borgund Stave Church : Stavkyryje)라는 통널 나무로 지은 건축물을 감상했다. 1180년 경에 세워진 이 교회는 노르웨이에서 제일 잘 보존된 통널 나무 교회라 한다.

다시 E16으로 돌아와서 잠시 가다가 52번 도로로 우회전해서 이틀 전에 왔던 길을 되 돌아 가니까 경치가 눈에 친숙하다.

9시 정각 오슬로 까지 252km 남았다는 표지판을 통과 하였다 925분 헴스달(Hemsedal)중심가 에서 10분간 휴식 하며 화장 고치고 10시 경 7번 도로로 좌회전해서 가다가

1025분 이틀 전 북쪽으로 갈 때 쉬었던 휴게소에 도착해서 30분 쯤 기다리다가 이른 점심을 먹었다. 이곳부터 오슬로 사이에는 제시간에 점심 식사할 곳이 없다 한다.

점심내용 : 미트볼 2, 삶은감자, 삶은당근, 초록색브로콜리, 흰색브로콜리, 커피.

음식 사진이 있는 메뉴 판에서 비슷한 음식의 가격을 보니까 143크로네(25,740)이다.이 주유소의 기름 가격 : 디젤 : 13.99=2,518원 휘발유 95옥탄=15.36=2,765

1135분 이곳을 떠나 1350분 오슬로 시청에 도착하여 우선 시청 지하 화장실에서 화장들 고치고  1515분까지 자유 시간을 가졌다.

 

오늘이 일요일 이므로 시내에서 눈에 띠는 잔디밭 마다 최대한 살갗을 들어내고 햇볕을 쬐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북유럽 사람들은 진정으로 햇살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

 

시 청사 옆의 잔디밭

시청 전면

카를 요한거리(Karl Johans Gate)의 왕궁

이 사진은 오슬로 대학의 무슨 무슨 학부라고 했는데...

그랜드 호텔은 왜 찍었는지 모르겠고....

노벨평화쎈터(Nobel Peace Center)앞 광장의 거리 퍼훠먼스

1530DFDS Seaways 선착장 도착(www.dfdsseaways.com) 16시 승선 하여 방에 가서 짐 풀고 나서 씨샵(Sea Shop)면세점을 둘러보니까 바이킹 라인 보다 훨씬 비싸다.

12충 노천 데크에 있는 '스카이 바'에서 칼스버그 작은 것 1병 마셨는데 11,000원정도 힌 것 같았다.

 

저녁 식사는 그룹 별로 좌석이 할당 된다고 함으로 1745분 쎄븐 씨즈(7 Seas) 부페식당에 모여 저녁을 먹었는데 와인 한 잔 이나 맥주 작은 것 한 병이 선택적으로 무료 제공 되었다.

 

펄 씨웨이즈(Pearl Seaways)호의 제원

제작년도: 1999/2001/2005 길이 : 178.4 미터 폭 : 33.8미터

운항속도 : 16.1노트(16.1x1,852km/h =시속29,8 킬로미터)

승객수 : 1,870명 객실수 : 702개 승용차 : 320

오슬로 코펜하겐 간 항해거리 : 275해리(509 km)

오슬로 코렌하겐 간 운항시간 : 출발 오후 430분 도착 오전 945(17시간15)

우리가 이용한 방은 배의 안쪽 방(inside cabin) 으로 이 배의 7개 선실 등급중 제일 싼 등급인 씨웨이즈 등급(Seaways class)이었는데 이 선사의 웹싸이트를 읽어보니 이 등급의 방은 필요에 따라 1-6 인 실이 있으며 방마다 변기와 샤워실이 있고 침대 카바 린넨과 수건들을 제공한다고 하면서 가격을 생각하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 이라고 했다.

 

이번 여행에서 북유럽에서 운항하는 페리 쿠루즈에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의 선박에 흔한 화장실과 샤워실를 다함께 쓰는 다인 실은 없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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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선미의 데크로 나가 530분 경 일출을 보았다.

 

7시 쎄븐씨즈 식당에서 마침 먹고  0945분 배에서 내리니까 현지 안내인 신영선 씨가 출구에서 우리를 맞는다. 0955분 버스 출발하고 5분 만에 너무나 썰렁한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상에 도착했는데 역광이라 내 똑딱이 카메라 로는 사진 찍기가 불가능 했다.

썰렁한 인어공주보다 동양 할아버지가 신기해서 빤히 바라보는 아기가 더 예쁘다. 우리도  보호장구(헬멧) 착용을 철저하게 생활화 하자.

신영선 씨가 안내하며 강조한 말씀: 덴마크는 한국전쟁 때 병원선을 파견하여 우리를 도와준 우방이며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덴마크에 입양된 사람이 8,800명에 이른다. 복지국가인 이 나라 국민의 행복지수는 세계 1위이다. 이 나라에는 종교세가 있어서 교회의 목사는 국가에서 지원하므로 일종의 공무원으로 국민에게 봉사한다. 이 나라 돼지 고기의 질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과거에 코펜하겐을 방어하는 케스띨릿(Kastellet : Citadel : , 요새) 이 있던 곳 이지만 지금은 공원이 되었다는 곳으로 이동하여 코펜하겐이 있는 Zealand섬의 창조와 관련된 게피온(Gefion)여신의 신화를 형상화한 게피온 분수대와 군사적으로 도와준 영국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설치하였다는 동상 등이 있는 처칠 공원(Churchillparken)을 둘러 보았다.

게피온 분수대와 성 알반스 성공회 교회(St. Albans Kirke)와 처칠 흉상

왕궁으로 이동하면서 세계에서 제일 비싸게 지은 것이며 바다 건너의 아마리엔보 왕궁및 대리석 교회와 일직선을 이루는 곳에 건설 하였다는 오페라하우스(Opera House : Operaen)에 대해 설명 할 때 여러가지 기술적인 문제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이명박 대통령 이름도 언급 했는데 기억에 남은 것이 없다

이 기둥들에 대해서도 설명하셨는데 메모하지 못했다.

아마리엔보 왕궁(Amalienborg Palace)앞 둥근 광장에 있는 후레대릭 5(Frederick V) 동상 너머로 보이는 황금 장식의 초록색 돔을 이고 있는 건물은 왕궁이 아니고 일반적으로 대리석 교회( The Marble Church)로 불리는 루터교회(Evangelical Lutheran Cuurch)이며

 

왕실이 사용하는 건물들은 중앙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4개의 비슷하게 생긴 건물(전면이 로코코 양식이라 했던가?)들이라고 했다. 2개의 건물은 대리석 교회 양쪽으로 보이는 건물 들이고

나머지 2개의 건물은 아래 사진이다.

이 초병에게 사진 좀 찍어도 되겠냐고 물으니까 머리를 90도로 획 돌린다. 가이드 신영선씨가 그러는데 이들에게는 절대로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규칙이 있다 한다.

11시 왕궁 떠나 시청 건너편에서 내려 20분 정도 자유 시간을 주셨다.

세계 최초의 테마 공원으로 굉장히 인기 있다는 티볼리(Tivoli)공원인데 내 입맛에는 그렇다.....

코펜하겐 시청 전면

시청 측면

시청 옆 안데르센 블러바드 길가에 세운 안델센(Hans Christian Andersen)동상

1140분 시청을 떠나 12시 정각 서울 식당(Koreansk Seoul Restaurant)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밥과 미역국, 돼지고기볶음, 김치, 깍두기, 굵은숙주나물, 양상추 무침

1230분 식당을 출발하여 제한속도 시속 80내지 110km E 47 도로 타고 북쪽의 헬싱괴르(Helsingor)항구로 향했다.

 

1310HH Ferry 선착장에 도착하여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이미 출입구를 열어 놓고 기다리고 있는 스켄드라인(Scandlines)의 페리에 올랐다. 조금 기다리다가 떠나서 1335분 스웨덴의 헬싱보리(Helsingborg)에서 하선 하여 E6, E20 도로 타고 북진 했는데 도로의 90퍼센트 이상이 고속도로 수준이었다.

 

14시 예테보리(Goteborg)까지 202km 라는 표지를 보았다. 1540 맥도널이 있는 휴게소에서 30분간 화장 고치고 1610분 출발 했는데 제법 큰 산업도시로 보이는 예테보리시 부근 에서 운행 시간이 조금 지체 되었다. 예테보리시 경계를 벗어나서 칼스타드 가는 도로인 E45 에 들어서자 버스가 제 속도를 내기 시작해서 17시 칼슈타드 까지 231km 라는 표지를 보고


18시부터 20분간 이름 모를 주유소에서 휴식하고 1936분 며칠 전 우리가 이용했던 E18 과 합류한 뒤 40km 쯤 가서 2005분 칼슈타드의 만나 식당에 도착하여 제법 그럴 듯 한 특식 이라는 것을 먹었다. 바닷가재 2명 당 한 마리, 도시락(, 생선초밥 3토막, 달걀말이 3조각,김치, 해초 무침)

 

2047분 식당 떠나서 21시 별 세개가 그려진 이비스 호텔(ibis Hotel : ibis-karlstad-city.com) 에 도착했다

투숙한 뒤 다시 나가 밤 거리를 걸어 보았는데 행인이 거의 없었다.

 

이 호텔은 로비를 나가기 전에 호텔 출입문 열쇄 비밀번호 4자리를 알고 나가야 한다. 그래야 쉽게 들어올 수 있다. “The code to the enterance door is 5038. Remember to update everyday : 들어 오시는 문의 비밀번호는 5038입니다. 매일 바뀐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라고 써 있다.

 

이 나라는 수자원이 풍부한지 샤워실에 샤워 꼭지가 2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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